남은 외화 재환전 수수료 아끼는 법
여행 끝나고 지갑에 남은 달러, 엔화, 바트... 어떻게 하세요?
"환전은 무료"인데 "재환전은 유료"?
- 💱 환전 — 원화 → 외화 (여행 전). 요즘 0%인 앱이 많음
- 🔙 재환전 — 외화 → 원화 (여행 후). 여기서 수수료를 뜯어감
"환전 수수료 무료!"라는 광고를 보고 안심했는데, 여행 끝나고 남은 돈 바꾸려니 1%가 빠진다? 100만원이면 1만원, 소액이라고 무시하기엔 꽤 큽니다.
이 글에서는 재환전 수수료가 진짜 0%인 곳과, "0%인 척"하는 곳의 차이를 정리합니다.
한 줄 요약: 토스뱅크 재환전 0%, 트래블월렛 명목 무료, 트래블로그 1%. 같은 "무료 환전" 카드여도 남은 돈 되돌릴 때 수수료가 다릅니다.
2026년 4월 기준, 각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확인.
최종 업데이트: 2026년 4월 7일
목차
재환전이란? 환전과 뭐가 다를까?
쉽게 말하면
환전 = 여행 전에 원화를 외화로 바꾸는 것. "달러 사기"
재환전 = 여행 후에 남은 외화를 다시 원화로 되돌리는 것. "달러 팔기"
문제는? 살 때는 무료인데, 팔 때는 수수료를 받는 곳이 많습니다. "환전 0%"만 보고 카드를 골랐다가 재환전에서 당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.
100만원어치 외화 재환전 시 수수료 차이
0원 ~ 10,000원 같은 금액인데 어디서 바꾸느냐에 따라 최대 1만원 차이"'환전 무료'라고 하길래 달러 샀는데... 팔 때는 수수료 내야 한다고?"
많은 트래블카드가 환전(원화→외화)은 0%이지만 재환전(외화→원화)에는 별도 수수료를 부과합니다. 카드 만들기 전에 재환전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
— 뉴스핌 "트래블카드 환전 공짜 아니네", 2024.07
어디서 재환전해야 수수료가 가장 쌀까?
| 서비스 | 재환전 수수료 | 비고 |
|---|---|---|
| 토스뱅크 | 0% | 17종 통화 전부 무료 |
| 카카오뱅크 달러박스 | 0% | USD 전용, 월 2만불 한도 |
| 트래블월렛 | 명목 0% | 매도 환율 스프레드 적용 |
| 트래블로그 | 1% | 일부 통화 스프레드 0.99% 추가 |
| 은행 창구 (현금) | 1~2% | 우대율 50~90% 적용 가능 |
| 은행 (외화통장 경유) | 0.2~0.4% | 7일 보관 후 전신환 매매율 |
※ 2026년 4월 기준. 토스뱅크, 카카오뱅크 달러박스, 트래블로그, 은행연합회 외환길잡이
토스뱅크 재환전은 정말 수수료 0%일까?
토스뱅크 외화통장 재환전 0%
살 때도, 팔 때도 수수료 0%. 17종 통화 전부 적용. 재환전에서 가장 유리한 서비스입니다.
0% (평생 무료)
17종
100% 우대
목표 환율 설정 가능
토스뱅크 "원하는 환율에 팔기" — 목표 환율을 설정해두면, 환율이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재환전됩니다. 급하지 않다면 외화통장에 넣어두고 환율 좋을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이 가능해요.
"트래블로그에서 환전했어도, 재환전은 토스에서"
환전은 58종 무료인 트래블로그에서 하고, 남은 외화는 토스 외화통장으로 옮겨서 재환전 0%로 하는 2단계 전략. 트래블로그 재환전 1%를 피할 수 있습니다.
— 클리앙 외화선불카드 비교 스레드
트래블월렛 재환전은 진짜 무료일까?
트래블월렛 명목 무료 (스프레드 주의)
수수료 명목은 0원이지만, 환불 시 "파실 때" 환율이 적용됩니다. 충전할 때 환율과 다릅니다.
무료
매도(파실 때) 환율
25달러 미만 전액만
USD/EUR/JPY 0%
"매도 환율"이 뭔데?
은행이나 앱에서 외화를 "살 때"와 "팔 때" 환율이 다릅니다.
- 사실 때 (매입) — 기준 환율보다 비싸게 사야 함
- 파실 때 (매도) — 기준 환율보다 싸게 팔아야 함
이 차이를 "스프레드"라고 하는데, 트래블월렛은 수수료 0%라고 하지만 이 스프레드에서 마진을 가져가는 구조입니다. 큰 금액이면 체감됩니다.
트래블로그 재환전 1% 수수료, 피할 수 있을까?
트래블로그 (하나카드) 환급 수수료 1%
외화 하나머니를 원화로 환급할 때 1% 수수료 차감. 일부 마이너 통화는 스프레드 0.99% 추가 적용.
1%
일부 통화 0.99%
58종 무료 (이벤트)
하나머니 → 원화
트래블로그에서 재환전
100만원 기준
-10,000원
1% 수수료
토스로 옮겨서 재환전
100만원 기준
0원
수수료 0%
"트래블로그 재환전 1%는 진짜 아깝다"
100만원 재환전하면 1만원 날아갑니다. 소액이면 그냥 쓰는 게 나을 수도. 큰 금액이 남았다면 토스 외화통장으로 이체 후 재환전 0%가 유리합니다. 다만 외화 이체 가능 여부는 사전에 확인하세요.
— 뉴스핌, 클리앙 트래블카드 비교
은행에서 재환전하면 수수료가 얼마나 들까?
은행 창구 (현금 직접) 1~2%
남은 외화 현금을 은행에 가져가서 바꾸는 방법. 현찰매매율이 적용되어 가장 불리합니다.
1~2% (우대 시 0.2~1%)
현찰 파실 때
7일 규칙 — 아는 사람만 아는 절약법
남은 외화를 외화통장에 입금하고 7일 이상 보관하면, 현찰매매율 대신 전신환매매율이 적용됩니다. 스프레드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요. 급하지 않다면 이 방법이 은행에서는 가장 유리합니다.
"은행에서 바로 바꾸면 호구입니다"
같은 은행인데 현금 바로 바꾸기 vs 외화통장 7일 보관으로 수수료가 반으로 줄어요. 현찰매매율(1.75%)이 전신환매매율(0.95%)로 바뀌니까. 신한은행 SOL트래블 외화예금이면 USD 연 2.0% 이자까지 받으면서 보관 가능!
— 은행원 브런치, 나무위키 환전
남은 외화 동전은 어떻게 처리할까?
외화 동전은 재환전 시 액면가의 50%만 돌려받습니다. 운송비·보험료 때문에 은행이 50%를 떼갑니다. 1만원어치 동전이 5천원이 돼요. 일부 은행 지점에서만 취급하고, 주요 8개 통화만 가능합니다.
동전은 재환전하지 마세요. 대신:
현지에서 다 쓰고 오기 (최선)
귀국 전 편의점·자판기에서 소진. 공항 면세점에서 동전 결제 가능한 곳도 있어요.
버디코인 키오스크
CGV·코엑스·수락산 도심공항 등에 설치. 동전 넣으면 포인트/상품권으로 교환. 은행보다 유리.
공항 기부함
입국장에 유니세프·적십자 기부함 있어요. 소액이면 기부가 가장 깔끔.
다음 여행까지 보관
같은 나라 또 갈 거면 보관. 환율 변동 리스크는 있지만 수수료 0원.
재환전은 언제 하는 게 유리할까?
급하지 않다면, 재환전 타이밍을 잡는 것도 전략입니다.
1. 환율 좋을 때까지 외화통장에 보관
토스뱅크 외화통장에 넣어두면 수수료 0%로 원하는 시점에 재환전 가능. "원하는 환율에 팔기" 기능으로 자동화까지.
2. 외화예금 이자 받으며 보관
신한 SOL트래블 외화예금은 USD 연 2.0%, EUR 1.5% 이자를 줍니다. 환율이 불리할 때 무리해서 바꾸지 말고, 이자 받으면서 기다리는 것도 방법.
3. 소액이면 그냥 보관
5만원 이하 소액은 재환전 수수료 + 은행 방문 비용을 따지면 안 바꾸는 게 이득일 수 있어요. 다음 여행 때 쓰거나, 외화통장에 넣어두세요.
"급하게 재환전하지 마세요. 환율은 매일 바뀝니다"
여행 직후 환율이 안 좋으면 외화통장에 넣어두고 기다리세요. 토스뱅크는 목표 환율 알림이 가능하고, 달러는 장기적으로 변동이 크니까 1~2주만 기다려도 수만 원 차이 날 수 있어요.
— 마일모아, 클리앙 환전 전략 스레드
자주 묻는 질문
Q. 재환전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곳은?
토스뱅크 외화통장 — 0%. 17종 통화 전부 무료. 카카오뱅크 달러박스도 USD 한정 무료.
Q. 트래블로그 1% 수수료를 피하려면?
남은 외화를 토스뱅크 외화통장으로 이체한 후 재환전하면 0%. 다만 외화 이체 가능 여부와 추가 수수료를 사전에 확인하세요.
Q. 남은 외화 동전은 어떻게?
은행 재환전 시 액면가의 50%만 돌려받습니다. 귀국 전 현지에서 다 쓰는 게 최선. 버디코인 키오스크(CGV 등)에서 포인트 교환도 가능.
Q. 재환전을 안 하고 외화통장에 넣어둬도 되나요?
네. 토스뱅크 외화통장에 보관하면서 환율 좋을 때 재환전. "원하는 환율에 팔기" 자동 설정 가능. 신한 SOL트래블 외화예금은 이자(USD 연 2.0%)까지.
Q. 은행에서 재환전할 때 "7일 규칙"이 뭐예요?
남은 외화 현금을 은행 외화통장에 입금 후 7일 지나면, 현찰매매율(비쌈) 대신 전신환매매율(저렴)이 적용됩니다. 수수료가 절반으로 줄어요.
재환전 전 체크리스트
- 내 카드의 재환전 수수료 확인 (0%? 1%?)
- 큰 금액이면 토스뱅크 외화통장으로 이체 후 재환전 검토
- 급하지 않으면 환율 좋을 때까지 보관
- 동전은 귀국 전 현지에서 소진
- 은행 이용 시 7일 규칙 활용
- 소액(5만원 이하)이면 재환전 비용 대비 이득 따져보기
재환전 끝났으면, 이것도 챙기세요
수당헬프 해외여행 가이드는 토스·트래블월렛·트래블로그·은행별 재환전 수수료 비교와 남은 외화·동전 처리법을 안내합니다.